며칠 후면 해야하는 교육감 선거.
한 후보는 청소년의 성관계는 사회적 금기사항이니 퇴학시켜야 하고, 자유연애는 금지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또 다른 한 후보는 6.25는 통일전쟁이었다고 말한다고 한다.
아아...
다른 후보들은 어떤지 잘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투표 꼭 해야겠다.
혼전순결주의자이지만, 사회적금기이니 금지하고 퇴학시켜야한다는 말은 교육자가 할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학교는 처벌하는 곳이 아니다. 판결은 사법부에 맞기고 교육자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아이들을 이끌고, 상처받은 아이들을 싸매주고, 실수한 아이들에겐 그 실수를 딛고 일어서 결국에는 성공의 길로 가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곳이어야한다. 실제로 그런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 못한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런 역할 맞기를 포기해선 안된다.
하나님께선 에덴에 선악과 나무를 심어놓으셨다. 그리곤 그 열매를 먹지 말라 하셨다.
어떤 이들은 나무를 심지 말지 왜 심어놓고 사람을 시험하느냐고 불평한다. 청소년의 성관계나 연애문제도 마찬가지 아닌가. 인간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신 하나님, 그러면서도 순종을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우리 자녀에게 원하는게 바로 이것아닌가.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선 또한 선악과를 먹고 잘못을 저지른 이들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해 놓으시고 보내셨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또한 부활하셨다. 잘못을 저지른 아이들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끊임없이 말을 안들어도 끊임없이 이끌어야 하는게 우리 성인들, 교육자들이 해야 할 일이다.
이 문제에 주후보는 바람직한 의견을 갖고 있으나 6.25는 통일전쟁이라고 주장한다니 난감하다. 이상적인 후보는 찾기 힘든 것이겠지. 또 다른 후보는 어떤가 찾아봐야겠다.